[Hot-Line] "인터파크, 2분기 쉬어가지만 실적 모멘텀 유효"…목표가↑

↑ [표 제공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23일 인터파크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유효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2분기는 단기 숨 고르는 기간"이라며 "2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속한다. 5월 초 많은 휴일이 투어 부문에 긍정적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된 효과로 판단한다. 3분기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광고비가 선지출될 수 있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점차 전 사업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자체 공연 라인업도 증가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투어 부문은 패키지와 숙박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매출의 비중이 늘어나고, 광고비 등의 지출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