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97개 영업점에 설치된 마음맞춤 창구에는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이 배치돼 장애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거점 영업점에 장애인 전용 전화기를 배치했다. 약관과 상품설명서 등에 VOICE1(음성전환 바코드)을 적용하고 점자 민원 신청 프로세스를 통해 시각장애 고객들의 불편함을 줄였다.
금융권 최초 인터넷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 시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거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고객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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