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각종 청약 규제 없는 `반석 더샵` 28일 분양

↑ 반석 더샵 투시도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역 인근에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650세대(전용 ▲73㎡A 141세대 ▲73㎡ B 58세대 ▲84㎡A 259세대 ▲84㎡B 136세대 ▲98 ㎡ 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반석동에서 1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을 통해 주변 단지와 차별화한 입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을 통해 대전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세종시로 연결된 남세종 IC와 유성 IC도 가깝다. 도보통학거리에 초·중·고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2면 개방형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했다. 스마트 다용도실(현관 창고·복도 수납장·손빨래 세탁볼·수납공간)과 다이닝 오픈서고를 제공한다. 또한 월패드와 연동해 스마트폰 앱으로 세대 내 각종 가전제품 제어를 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과 단지 출입부터 세대 출입까지 단계별 3선 보안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me'를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공공도서관(지하 1층~지상 4층)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4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6~18일 실시한다. 사업지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1순위 통장사용 및 재당첨,전매기간,주택여부 등의 제한에서 자유롭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