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가 다음달 코스닥에 상장한다. 넷마블게임즈에 이어 또 한 번 굵직한 게임업체가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펄어비스는 전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만~10만3000원으로 정했다. 전체 공모금액은 1440억~1854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희망가 상단 기준 1조2428억원에 달
[송광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