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대신증권 |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140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440억원, 지배수닝익은 32% 줄어든 29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단가 상승 효과 보다는 원재료 가격 상승 효과가 커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분기 투입 원재료 단가 상승율은 4.2%로 1분기(13.1%) 대비 크게 하락한 것은 맞으나 타이어 재품 재고 기간(1개월)을 감안, 실제 실적 인식 기준으로 보면 1분기의 높은 원재료 가격 상승
전 연구원은 "2분기 마진을 저점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을 예상한다"면서 "3분기부터는 투입원재료 가격 하락이 시작되고 1분기 단행한 판가 인상이 온기로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