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위 시멘트 회사인 한라시멘트 인수전에 아세아시멘트, 아주산업, 성신양회, LK투자파트너스 등 국내외 주요 시멘트, 레미콘사와 사모펀드(PEF)가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라시멘트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홍콩계 PEF 운용사 베어링프라이빗에퀴티아시아(PEA)와 매각주간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이날 예비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세아시멘트와 아주산업, 성신양회, LK투자파트너스 등 5~6개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각 측은 인수 후보를 3~4곳으로 추린 후 약 한 달간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본입찰을
[강두순 기자 /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