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택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부동산신탁회사들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11개 부동산신탁사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5.1% 증가한 24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차입형 토지신탁 증가로 영업이익(3211억원)이 56.2%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별로 한국토지신탁(606억원), 한국자산신탁(530억원), 코람코자산신탁 등
[한예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