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리증시, 약세로 출발해 닷새만에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소폭 사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닷새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은 닷새만에 닷세만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포인트 하락한 175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은행과 통신, 종이목재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석탄 도입 단가 급등으로 포스코가 2%대 하락하면서 철강업종지수가 2%대 하락하고 있고,증권과 전기가스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LG전자가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는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SK텔레콤, 신한지주과 우리금융, KT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이트레이드증권 인수 협상 소식이 알려진 LS네트웍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내린 6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락문화와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등의 종목이 상승하고 있지만 통신서비스와 인터넷, 제약, 비금속등은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 CJ인터넷 등 인터넷주들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1% 가량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등 여행주는 단기 반등한 가운데 실적전망이 밝지 않다는 평가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LG마이크론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코텍은 카지노 모니터가 올해 고성장을 이끌 것이
예당은 계열사인 예당에너지가 러시아에서 시추 중인 유전의 매장량을 러시아지방정부로부터 확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현우산업은 디스플레이 부분의 매출호조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4.9%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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