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유안타증권] |
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는 달러자산 편입의 목적과 수익성, 안정성을 두루 겸비한 상품이다. 단일 종목으로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700억원가량 판매됐다.
이번에 신규 발행된 (신)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는 10년 5개월물(만기 2028.3.4)로 기존 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만기 2026.10.26)와 만기가 유사하지만 수익률이 높다. 환율변동이 없을 경우 만기까지 보유 시 3.4% 수준의 연평균 세전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환차익이 발생할 경우 환차익은 과세되지 않는다.
특히 이 상품의 시중 최소매매단위는 20만 달러이나, 유안타증권에서는 이보다 훨씬 낮은 1만 달러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원화 투자자는 원화 입금 후 은행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으며, 은행계좌에 달러를 보유한 투자자는 유안타증권으로 달러를 이체해 즉시 투자할 수 있다.
발행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A+ ~ A- 등급을 부여받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가다. 세계 제2위의 원유생산국(2015년 기준, 미국 에너지부)이자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원유생산국으로 분류되는 나라다.
높은 신용등급의 국채로서 발행 수량도 많아 높은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는 원할 때 언제든지 유안타증권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할 수 있다.
최훈근 유안타증권 채권상품팀장은 "자산가들 사이에서 최근 통화 측면의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도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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