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서는 수개월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쇼핑을 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요, 호응도가 꽤 좋다고 합니다.
C&M뉴스 전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송파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이곳은 자전거 이용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범업체 중 한 곳입니다.
포인트는 어떻게 적립할 수 있을까?
먼저 마트 앞 자전거 거치대에 자전거를 주차한 후 자물쇠 열쇠를 챙겨 쇼핑을 합니다.
계산 후 자물쇠 열쇠로 자전거를 타고 왔다는 걸 확인하면, 물건을 사고 적립되는 포인트 외에 자전거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조미정 / 송파구 송파동
-" "
지난 해 10월 부터 올해 2월까지 자전거 포인트를 받아간 사람은 모두 900여명, 이용자가 조금씩 늘고 있는 추셉니다.
참여자가 늘자 업체도 반기는 분위깁니다.
홍보효과는 물론,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3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유정현 / ㅎ대형마트 잠실점 부점장
-" "
부담금 감면 비율은 오는 8월 열리는 교통유발부담금 심의위원회에서 포인트 실적에 따라 정해집니다.
한편 송파구는 자
인터뷰 : 문훈기 / 송파구 교통행정과
-" "
인터뷰 : 전진아 / C&M뉴스
-"이같은 포인트 제도로 자전거가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C&M뉴스 전진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