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한국전력] |
한국전력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7.3% 감소한 2조77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전력판매증가에도 불구하고 유연탄과 LNG 도입가격이 2분기 대비 소폭 상승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4분기 유연탄가격과 LNG가격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영업이익 감소 추이가 멈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전력의 실적둔화 배경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함께 원전과 석탄발전 가동율 하락에 기인하는데 4분기 원전 가동율이 70%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다. LNG가격 상승이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점 역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용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론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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