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논란 김성식 당선인 소환

총선 당시 '동영상 지지' 논란을 일으킨 한나라당 김성식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경찰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갑 후보로 출마한 김 당선인이 오 시장이 출연하는 홍보동영상을 선거에 이용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당선인이 경찰 출석을 미루고 있어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고, 오 시장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