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 내 국가기관 및 시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사·공단 등과 손잡고 올해 공공 건설사업을 상반기 안에 80%이상 조기발주 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건설사업 예산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은 올해 발주물량인 1조7000여억원 중 ▲제2범물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60억원(대구시) ▲범어3동 주민센터 건립공사 94억원(수성구) ▲안심뉴타운 단지조성 공사 230억원(대구도시공사) ▲(가칭)장애학교 특성화고 신축공사 53억원(교육청) 등 1조4000여 억원이다.
대구시는 조기발주를 위해 긴급입찰(5일)제도, 적격심사, 타당성 조사용역, 환경·교통영향평가, 기본 및 실시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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