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날씨 치고 제법 쌀쌀합니다. 비구름의 상층부에 찬 공기가 위치하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은 13도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5도 정도 밑돌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점차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구름과 함께 찬공기도 빠져나가면서 내일 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20도를 밑돌면서 한 낮에도 선선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너무 얇은 옷차림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곳곳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사이에 이 비구름은 동해상으로 거의 빠져 나가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은 곳곳에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 동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10도, 부산 1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18도, 강릉 16도, 대구 20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기온 오르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의 생
(주간날씨) 주말까지 별다른 비소식 없는 가운데, 기온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