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 유럽연합과 비교해 2배 정도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 분석결과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외식비 등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미국의 13.8%,
아시아 국가들중에는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에 비해 높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구조가 선진국형으로 바뀌면 문화와 오락 서비스 지출비중이 커지는데, 한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식료품 지출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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