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9.5% 낮은 538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현대·기아차의 합산 출하량이 168만대로 부진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장의 우려는 두가지로 압축된다고 설명했다. 완성차의 중국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 하락(전략 차종 출시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하락)이 겹쳐 모듈 사업이 부진할 수 있다는 점과, 원화 강세로 수출 중심인 애프터서비스(AS)사업부의 마진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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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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