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29일 "올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술과 품질을 향상시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이날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된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수주 절벽의 영향으로 선박 건조량이 줄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분할을 통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기주총에서 현대중공업은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사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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