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차바이오텍 캡쳐 |
차병원그룹의 오너인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보유 중인 차바이오텍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고, 1년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최근 일고 있는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의심과 오너 일가의 주식 매매 논란 등을 해소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 전 차 연구소장의 사위인 김남호 DB손해보험 부사장이 보유 중이던 주식을 전량 처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5일 최대주주인 차 연구소장이 보유 중인 55억원 규모의 CB를 차바이오텍 주식 45만3천720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차 연구소장은 전환 주식 전량을 1년간 자진 보호예수하기로 했습니다.
주식전환으로 차 연구소장의 지분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대주주의 CB 전환과 보호예수 조치는 회사의 미래를 낙관하고 발전을 확신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