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증권 |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디티앤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 81% 증가한 635억원, 1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가능한 것은 주력 분야인 정보통신기기의 성장, 기간 산업의 수익성 회복, 해외법인의 매출증가 덕분"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신규산업인 바이오서비스 분야 매출이 가세할 경우 실적 성장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4월 Dt&CRO, 10월에는 Dt&SanoMedics 를 설립하면서 바이오분야 기술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Dt&CRO 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업체다. 비임상 및 화평 전용 독성시험 분석센터를 지난 2월 착공했다.
이 연구원은 "Dt&SanoMedics 는 바이오 신약 임상 수탁기관"이라면서 "임상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발생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