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미사일발사는 성능개선용"

북한이 어제(30일) 오전 서해상에서 함대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어제(30일) 오전에 평안남도 증산 인근 서해상에서 함대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면서 일부는 탄착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미사일 발사도 지난 3월 28일처럼 북한이 유도탄 성능 확인과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단순 훈련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일각에서는 북한이 대남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측을 압박하기 위한 시위용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