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핵심소재 제조사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올린 A사는 반도체 소재 제조사다. 중소기업이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생산할 수 있고 올해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생산 능력도 증가했다. 기업가치 500억원 기준으로 투자 유치 또는 경영권 양도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외 다국적 기업과 오랜 협업으로 고정적인 매출액을 창출하는 의류회사 B사는 디자인, 원단 등 주요 수요처와 일괄 협의 후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희망 매도액은 30억원이다.
초음파 세척기, 살균건조기, 인덕션을 주력 품목으로 생산하는 C사는 15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현재 최대주주가 대학교수인 까닭에 사업과 강의를 동시에 영위할 수 없는 상황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회사가 인수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로봇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D사는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올렸으며 희망 매도액은 30억원이다.
◆ 중견그룹 지주사, 새 사업 인수 희망
E사는 중견그룹 지주
[윤진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