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 아이파크 전용35A에 들어가는 다락방(복층)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 HDC현대산업개발의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초소형 면적(전용 35㎡이하)에 다락방(복층)과 테라스형, 침실분리형 등 총 12개의 평면타입을 적용해 선보였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35㎡에는 사적(프라이버시)공간을 강화한 침실분리형(2룸)설계가 적용됐고,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펜트리룸과 수납장을 마련하면서 청약자들이 몰렸고, 1200실 모집에 3947건이 접수돼 평균 3.29대 1, 최고 17.83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다.
같은날 분양에 나선 일신건영의 '더케렌시아 300'(300실)도 초소형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전용 29㎡(투룸)를 제외한 나머지 290실을 1.5룸으로 설계, 원룸에 중문을 무상으로 설치해 독립된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일부 실에는 테라스를 제공하고, 우물천정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정우개발이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대에서 공급한 '건대 하이뷰'(266실)는 프라이버시(사적)공간을 강화한 복층형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대비 1.7m 높은 4m 층고의 복층형 원룸으로 구성했다. 전실 전용 18㎡의 초소형 면적이며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높였다.
유림E&C가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600실)은 원룸형부터 거실분리형, 테라스형 등 5가지 초소형타입이 마련됐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2513실) 중 일부 실에는 다양하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1~2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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