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는 이사회를 열고 2018년 배당총액을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배당을 늘리는 전략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 182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7.4%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 성장과 더불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확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당 배당금을 1000원으로 책정했다. 전년 대비 100%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회사는 최근 활발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적극적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그간 결산배당을 연결 기준 순이익의 10% 수준 아래에서 결정해 지급하는 배당정책을 취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올해를 기점으로 연결 기준 순이익의 15%부터 매년 5%씩 확대, 30%까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는 관계자는 "5G 기술 상용화로 인한 교체 수요 확대 및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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