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노형오거리에 들어서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야경 모습. 지상 38층, 높이 169m인 제주 드림타워는 내년 말 완공시 제주도내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핵심 랜드마크가 된다. [사진제공 = 롯데관광개발]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높이로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을 뿐 아니라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제주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의 소유지분 41%는 850실 호텔레지던스로 개발되어 현재 분양률이 90%를 훌쩍 넘어 완판을 앞두고 있다. 850실 호텔레지던스가 개별 분양되면 복합리조트 준공과 함께 중국 녹지그룹은 드림타워 개발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대신 850명의 국내 개별 수분양자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의 성공을 통해 제주 일등 향토기업의 꿈을 실현하겠다면서 제주로 본사 이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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