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의 총파업 사태까지 번졌던 KB국민은행 노사갈등이 최종 마무리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노조)는 25일 2018 임금·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제시한 사후조정안을 수용했으며, 이날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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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 및 무효표는 924개였다.
국민은행 노사는 그간 최하위 직급인 'L0' 처우 개선과 페이밴드(호봉상한제) 폐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성과급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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