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조기상환 기회 추가한 ELS 등 투자상품 3종 판매

↑ [사진 제공 =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다음달 1일까지 조기상환 기회를 추가한 ELS를 포함한 '플랜업 지수형 ELS·ELB' 3종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랜업 제774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더블 얼리엑시트 스텝다운(Double EarlyExit StepDown)형 ELS'다. 스텝다운형 ELS와 비교해 투자자에게 수익 실현 기회를 추가로 줘 상환 부담을 줄인 게 장점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연 4.4%(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아도 6개월이나 12개월 차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도 최초 기준가격의 80%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4.4%의 세전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단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774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79%(30개월) 이상이면 연 6.6%(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9%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181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91일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200% 이하이면 연 2.20%(세전)의 수익을, 최초 기준가격의 200%를 초과하면 연 2.21%(세전)의 수익을 각각 지급한다.
신영증권의 ELS·ELB 상품은 최소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영증권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