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DB금융투자 |
디오의 전신인 '동서기계'는 1983년 설립돼 2002년에 입플란트로 업종을 변경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로 임플란트 디지털화를 이끌었다. 국내 1300여개 병원과 해외 1000여개 병원에서 디오나비를 쓰고 있다.
구성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임플란트 시장인 미국에서 성장 엔진을 재가동하고 있다"면서 "미국 시장은 임플란트 가격이 국내보다 두배 이상 높아 약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며 디오는 미국 프리미엄(A클래스) 벼원향 수출을 위해 지난해까지 인력 영입과 공장 증축 등의 준비를 마쳤고, 최근 세개 병원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곧 유타 지역 대형병원도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목표치인 열개는 초과 달
구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약 1150억~120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 초반 수준을 예상한다"면서 "상반기까지는 고정비 부담과 내수 경기 악화로 이익이 늘어나기 어려우나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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