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지만 악재 노출 심리에 주가는 소폭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원(0.64%)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
2조원, 영업이익은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영업이익은 무려 60.4%나 급감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다. 또 증권사들의 시장 전망치 7조100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