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포토파크] |
최근에는 자동차보험 최초로 50일 이상(토·일 제외) 6000보 걸으면 보험료를 3% 할인해주는 '애니핏 걸음수를 활용한 할인특약'이 주목받고 있다. 이 특약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상품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삼성화재 건강증진서비스인 애니핏(Anyfit)에 가입한 뒤 직전 13주 이내에 50일 이상(토·일 제외) 하루 걸음수 6000보를 달성하면 자동차보험료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용 자동차보험 고객만 가입할 수 있으며 운전자 범위는 본인 1인 또는 부부 한정으로 설정돼 있어야 한다.
삼성화재 건강증진형 서비스 애니핏(Anyfit)은 만 15세 이상 삼성화재 건강보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애니핏은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운동목표 달성 시 월간 최대 4500 포인트, 연간 최대 54000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는 올해 6월 문을 연 삼성화재 포인트몰에서 상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통합형 장기보험 제외) 가입 시 보험료 결제도 가능하다.
이병택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장은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통해 걸음수 목표 달성에 따른 보험료 할인 뿐 아니라 적립한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 서비스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권에서 최초로 걸음 수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선보인 곳은 AIA생명으로 '바이탈리티' 앱을 이용해
바이탈리티 포인트에 따라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늄 멤버십 등급을 받게 되고 등급에 맞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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