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지케어텍은 2001년 설립된 병의원 전문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업체로 지난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면서 "올해는 상급병원의 교체주기 도래에 따른 안정적 매출을 확보한 가운데 해외 진출 본격화와 의료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완료로 상용화 임박을 앞뒀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성장의 초입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지케어텍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636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0%, 35.5%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하반기에 충북대,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및 신규 해외프로젝트 수주로 매출 증가와 원가율, 판관비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클라우드 HIS는 현재 개발은 완료한 상태로 희명병원, 헤민병원에 시범서비스 중이며 내년 2~3월께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는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필리핀, 미국, 일본 등지로 진출국 확장 중이며, 기수주된 미국 오로라 정신과병원향 BESTCare2.0B 납품 지속 및 일본, 중동지역 신규 수주에 따라 하반기 높은 이익률이 점쳐진다.
김 연구원은 "이지케어텍은 기존 국내 상급병원 EMR 서비스의 50%이상을 구축해 신규 병원 확대 및 유지보수비를 통한 안정적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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