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안 오션파크W 투시도 [사진= 대우산업개발] |
부산 남구 우암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1~19층, 2개동 155세대(전용 ▲59A 51세대 ▲59B 25세대 ▲72 45세대 ▲84 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미래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부산 남구에서 재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 단지로 손꼽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 남구는 부산항 복합해양특구 개발 및 부산항 복합개발, 오륙도선 트램, 약 3만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 미 55보급창 복합공원화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 5일에는 미래해양산업의 첫 발을 내딛는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시범사업의 착공식이 열렸다.
부산항 복합개발은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으로 국제쇼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주거복합개발단지와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되며, 약 2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만3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총 11개의 재개발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현재 총 11개의 남구 재개발 사업 중 5곳과 1곳이 각각 착공신고 완료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나머지 5곳은 조합설립인가 또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승인을 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선(경성대부경대역~오륙도역(가칭))은 우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입구까지 2021년 중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 중 추가예산을 확보한 후 이기대입구에서 오륙도까지의 노선을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는 맞통풍이 가능한 전면 동배치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현관 신발장 2개 및 이동식선반 현관창고, 붙박이장, 복도 펜트리, 입식 파우더룸(일부타입)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숨은 공간 활용을 높혀주는 '팬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각 실별 온도 조절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가스·난방 설비를 제어하고 세대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괄소등시스템과, 고효율 LED 조명기구(일부 적용), 고효율·열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하주차장 자동 밝기 조절 LED를 비롯해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관제유도 서비스, 자하주차장 비상 호출벨, 최소 200만 화소 CCTV 등도 도입한다.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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