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삼성증권] |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상품매매 부문에서 삼성증권은 NH투자증권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이와 관련 "현장 직원들이 모여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고객 중심 경영 리더' 제도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점이 ?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증권은 고객보호 노력과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역량을 통해 올해 금융투자업계에 크고 작은 금융상품 사고가 많았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올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개편하여 업계 WM서비스를 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서비스 초부유층 전담 점포였던 SNI(Samsung & Investment)를 전국의 모든 30억 이상 고객 대상의 특화서비스 브랜드로 확대·개편해, 전국 모든 고액 자산가들이 고품격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업계최초로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해 기본 컨설팅은 물론, 회계법인, M&A거래소 등과의 제휴를 통한 승계 서비스, 경영승계자 양성 등 가업승계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단독으로 1위를 차지한 위탁매매부문의 경우는 직접 영업점 방문을 꺼려하거나 자기주도적 성향을 지닌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이른바 '디지털 자산관리'를 선보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디지털상담팀과 디지털지점을 신설해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투자나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리워드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리워드 제도 '혜택을 더(THE) 받다'는 비대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실적에 따라 일정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너스 제도다. 또한 올 들어 온라인 고객이 거래상품의 종류와 관계없이 한 번의 신청으로 전체 거래에 대한 통합 리워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고객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 밖에 삼성증권은 삼성증권의 모바일 앱 엠팝(mPOP)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특허기술을 활용한 종목추천 기능을 신설하는 등 모바일 투자정보서비스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창의적인 고객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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