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MBN에서는 주요 증권사 CEO를 만나 올해 증시 전망과 경영전략 등을 들어보는 신년 초대석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대표이사를 황재헌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1. 은행과 증권사 경영의 차이점?
은행은 조직 업무와 시스템을 강조하는 분야입니다. 이에 반해 증권업은 개인의 역량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두 업종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2. 올해 주식시장 전망?
지난해와 같은 상승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 반등하는 데 지금보다 200에서 300P 정도 오를 것 같습니다.
3. 추천할 만한 투자상품?
업종별로는 우리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IT가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상품은 랩어카운트나 상품 펀드에 대한 전망이 좋습니다.
4. 올해 주식 투자전략은?
올해는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덱스나 ELS 투자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5. 올해 중점 경영전략?
단순한 주식 중개가 아닌 자산관리에 중점을 두고 경영할 것입니다. IB 업무도 강화해 수익을 낼 예정입니다.
6. 증권업계에서 아쉬운 점?
너무 개인의 역량만 강조하다 보니 조직문화가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조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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