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감면혜택을 겨냥해 영종하늘도시와 청라지구 등에서 건설사들이 대규모 분양에 나서면서 인천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종하늘도시 2,760가구를 포함한 인천 중구가 2,85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청라지구 255가구 등 서구가 722가구, 남구 379가구, 부평구 337가구 순이었습니다.
인천시는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미분양 소진에 나서 오는 3월에서 4월에 집계될 1,2월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말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