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세미테크처럼 우회상장했다가 회계부실이나 횡령 등 부정이 드러나 증권시장에서 퇴출당한 기업이 지난해와 올해 상장폐지된 기업 10개 가운데 1개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8월25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전체 기업 161개 가운데 우회상장 기업이 16개로 9.94%를 차지했습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이 압도적으로 많아 작년과 올해 우회상장했다가 상장폐지된 기업은 각각 9개와 7개였는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은 작년 1개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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