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 극장가에는 감독 겸 배우로 나선 벤 스틸러가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를 담은 영화를 선보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 박통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16년째 한 잡지사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는 월터 미티.
어느 날 '라이프'지의 폐간을 앞두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 온 표지 사진이 사라집니다.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월터는 사진을 찾으러 모험을 떠납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미트 페어런츠' 등에서 특유의 코믹연기를 보여줬던 벤 스틸러가 웃음기를 쏙 뺀 휴먼 스토리를 선보입니다.
영화 '엔더스 게임'
외계 종족의 공격에서 살아남아 우주함대를 조직한 인류는 자신들의 지도자로 '엔더'를 선택합니다.
엔더는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어른들이 요구하는 전쟁 게임을 하나하나 수행해가며 최고의 지휘관으로 거듭납니다.
외계의 2차 침공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이제 그에게 인류의 미래가 걸린 최후 반격의 임무가 주어집니다..
영화 '저스틴'
변호사가
반역자 헤라클리오가 할아버지를 죽이고 전설의 검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스틴은
할아버지의 복수를 계획하고 검을 되찾으려고 집을 나섭니다.
기사가 되기를 꿈꾸는 한 소년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렸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