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박람회인 'KOREA MICE EXPO 2014'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44개 MICE 기관 468부스와 32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KOREA MICE EXPO 2014'는 MICE 관련인들의 축제인 만큼 관련 참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국내바이어 및 해외바이어를 위한 MICE 유치설명회와 오찬을 비롯해 MICE 교육세션, K-MICE 포럼, 대학생 MICE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진행됩니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의료관광·사찰음식·한류 체험존이 최초로 운영됩니다.
지난 2013년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국제회의 실적에서 한국이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3위(635건)를 기록하는 등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세계 88개국 950여 개 컨벤션 전문기관들로 구성된 국제기구 ICCA의 담당자를 초청해 국제회의 발굴 및 유치 성공사례도 공유할 예
서봉식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MICE 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