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대구유치위원단 귀국

지난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국제 육상 경기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11년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에 성공한 유치위원단이 어제(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열렬한 환호 속에 입국장에 들어선 유종하 유치위원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신필렬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대구 시민과 국민의 열성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제 남은 4년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구시는 조만간 세계육상선수권 조직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세부 일정 수립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