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 출연한 개그맨 안시우가 자신의 코너 '배우고 싶어요'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안시우가 출연했다.
이날 안시우는 "내 코너는 '배우고 싶어요'인데 많이들 '테니스'로 알고 계신다. 나도 어디 나가서 '테니스 코너 하는 안시우다'고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는 좀 칠 줄 아느냐”고 MC컬투가 질문하자 그는 "사실 나는 테니스 라켓도 잡아본 적 없다. 심지어 코너에서도 난 라켓을 안 잡고 다른 개그맨들이 잡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시우는 '배우고 싶어요' 코너 탄생비화도 털어놨다.
안시우는 "원래는 다른 코너를 기획했었다. 아무도 안 웃어서 그냥 술 먹으러 갔다. 술 먹는 자리에서 장난치다가 그냥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이 코너는 모 아니면 도라고 했다. 그런데 유재석도 연예대상에서 따라 해주고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시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시우, 테니스 중독성 있다” "안시우, 너무 재밌다” "안시우, 누구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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