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시인 김준의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가 출간된다.
지난 5월에 13여 년의 긴 침묵을 깨고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란 시화전집으로 돌자의 품으로 돌아온 김준 작가는 6월 중순에 에세이집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를 출간해 또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김준의 ‘내가 이렇게 아픈데, 왜 그대는 그렇게 아픈가요’는 사랑의 기억과 그리움, 아픔과 추억을 한 권에 담았다. 이는 그의 첫 번째 에세이집으로, ‘시가 먹은 에세이’라는 콘셉트처럼 에세이 속에 시가 들어가 작가 본연의 색깔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제공=제이지엔터테인먼트 |
김준은 지난 1998년 첫 시집 ‘예스터데이’를 출간해 첫 작품부터 시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2002년 두 번째 시집 ‘별이 된 당신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는 5개월 동안 베스트셀러였고, 재간행한 시집 ‘yesterday’마저도 수개월간 베스트셀러였다.
한편, 김준은 앞으로 적극적인 문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