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유서에는 의문점이 없나 살펴보겠습니다.
필적 감정 전문가 이장원 감정사 나왔습니다.
1. 이장원 감정사님! 동일인이 필적을 고친 게 맞을까요?
2. 일반적으로 사람이 죽음에 임박하면 좀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유서를 보면 글씨가 상당히 정성들여 쓴 흔적이 있습니다. 유서가 아니라 사과문 혹시 반성문이 아닐까요?
3. 중간 중간에 첨삭한 흔적이 여러 차례 보이는데, 이런 것들도 고친 것으로 여길 수 있는 특이점으로 볼 수 있을까요?
4. 상당히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데, 혹시 지워진 글인가요?
5. 마지막에 있는 '감사합니다'는 표현은 유서에서 쉽게 보기 힘든 표현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7. 국정원에 남긴 유서에 이어 가족에 남긴 유서도 공개됐는데, 가족에 대한 유서에서 볼수 있는 특이점은 어떤 거죠?
8. 이 유서는 다른 사람이나 단체의 압력없이 개인이 쓴 게 맞다고 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