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멤버 지민(24)이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당시 가수 제시(26)와 불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민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민에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당시 제시, 치타와 갈등을 빚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한때 그랬다. 치타는 아니고 제시와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민은 “팀플 미션 때 내가 2위를 했는데, 제시 언니가 그걸 인정하지 않았다”며 “영어로 뭐라고 하는데, 솔직히 나도 그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종영했다.
지민은 “지금은 제시 언니와 안부 물으면서 지낸다”면서 “가끔 전화가 와서 나보고 ‘겸손해야 한다’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MC 김구라는 “제시가 원래 좀 자유분방한 성격이다”라면서 “제시가 영어로
라디오스타 지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지민, 제시와 불화 겪었구나” “라디오스타 지민, 지금은 친한가” “라디오스타 지민, 치타가 아니라 제시와 갈등 겪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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