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 ‘수사반장’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유명한 원로배우 김상순이 25일 별세했다.
25일 배우 김상순의 유족은 “배우 김상순이 향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자택에서 숨을 거둔 김상순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하다 퇴원 후 집에서 요양 중이었다.
그는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데뷔한 배우다. 197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주인공 박 반장 최불암과 형사 김호정, 고 조경환과 함께 약 20년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후 1990년대 국민 드라마였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1기를 이끌
‘김상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상순, 명복을 빕니다” “김상순 수사반장에 출였했었구나” “김상순, 폐암 말기로 투병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