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남다른 식욕이 새삼 화제다.
한승연은 지난 2013년 9월 진행된 카라 정규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살면서 ‘내가 정말 숙녀는 못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 적 있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을 받았다.
당시 한승연은 “숙녀는 항상 조신하고 차분한 느낌이 있는데 난 배고플 때나 깜짝 놀랐을 때 전혀 조숙해 보이지 못 하는 것 같다”며 “배고플 때 허겁지겁 막 먹는다. 밥을 거의 마시듯 먹는다. 진짜 빨리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밥을 흡입할 때 얼마까지 먹어봤냐”고 물었고, 한승연은 “화가 나면 되게 잘 먹는 스타일이다”라며 “밥통 두 개를 비워봤다. 화가 나니까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밥통 두개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생각보다 잘 먹네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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