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민기 아내 김선진, “집안 물건 중 유일한 내 것은 술 냉장고”

‘조민기’ ‘김선진’
‘택시’에 출연한 배우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이 자신 소유의 술 냉장고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택시’ 에서는 ‘슈퍼 와이프’ 특집으로 꾸며져 조민기의 아내 김선진과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진은 남편 조민기가 평소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청소기도 6대를 살 정도로 무엇이든 끊임없이 산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선진은 “(조민기에게) 이게 뭐냐?고 물으면 팬이 선물한 거라 한다. 근데 중요한 건 그 다음 날 영수증이 온다는 것이다”라며 황당해했다.
이날 MC들은 김선진의 집에서 수 많은 가구들과 다양한 소품들을 발견하고는 조민기 씨가 구입한 거나”고 묻자 김선진은 “이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남편의 스튜디오에는 쌓여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배려갑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선진은 조민기의 많은 물건들 중 유일한 자기것은 술 냉장고라고 소개했다. 김선진은 “와인, 샴페인, 사케 등등 다양한 주류가 저장된 냉장고가 있다. 이것은 유일한 나의 취향이다. 이걸보고 있으면 괜히 뿌듯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진’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진, 술 냉장고 탐나네” “김선진, 집 잘 꾸몄다” “김선진, 조민기가 가구 모으는걸 좋아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