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축하하는 2015 한국메세나대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메세나의 참뜻을 다시 한번 새기며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로 16회를 맞은 메세나대상 시상식.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시상식에는 문화예술계를 후원한 많은 기업들을 비롯해 경제계 주요인사와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메세나대상은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 춘천'을 개관하고 비주류 문화 육성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KT&G에 돌아갔습니다.
'아츠 앤 비즈니스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 부문에서는 암웨이 미술관을 통해 성남지역 미술 작가 지원한 한국암웨이와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가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업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 인터뷰 : 박삼구 /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는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오랜 시간 문화예술을 지원한 수상 기업들의 활동은 더욱 특별하고 값진…."
해가 갈수록 우리 사회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메세나협회는 앞으로도 메세나의 참뜻을 알리기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