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48)와 케이티 홈즈(37)의 비밀 결혼설로 전 남편 톰크루즈(53)와의 삼각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각각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외출하는 모습을 포착해 ‘극비 결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외신은 “홈즈의 전 남편 톰 크루즈가 두 사람의 결혼식에 분노했다”며 “딸 수리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만들기 위해 양육권 소송을 걸겠다”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홈즈가 폭스의 아이를 낳았다”고 추측했지만 폭스의 매니저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홈즈는 지난 1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케이티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결혼설은 거짓”이라는 기사 링크를 게재해 결혼설을 부인했다.
또한 그는 “비밀 결혼은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톰 크루즈와의 양육권 소송도 거짓이다”라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그만 보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폭스 대변인도 비밀 결혼설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둘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알려져 논란이 불거져 왔지만, 양측은 계속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해 9월 1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홈즈와 폭스가 가발과 모자를 쓰고 변장을 한 채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지만, 폭스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홈즈는 톰 크루즈와 2007년에 결혼한 후 2012년 결별했다.
이후 딸 수리 크루즈의 양육권을 얻어 함께
폭스는 전 부인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이미 폭스, 두 딸이 있어서 열애설을 부인한다” “톰 크루즈, 잘 생겼는데 안타깝다” “케이티 홈즈, 딸 수리 크루즈는 어떻게 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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