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실제상황-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아내의 내연남을 협박하는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 지하철 역 앞에서 아내의 내연남인 장현우와 남편 박수철이 만났습니다.
내연남은 의아한 표정으로 "아니 대체 원하는게 뭐에요?"라며 내연녀 남편에게 따집니다.
내연녀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 "2억 만 줘, 그럼 증거도 지우고 내 기억도 싹 지워줄게"라며 속내를 드러냅니다.
2억이라는 금액을 남편 수철씨는 왜 이리도 당당히 요구할까요?
몇일 전, 아내 서명희씨와 내연남이 모텔로 들어섭니다.
↑ 사진= MBN |
이를 지켜보는 남편, 집나간 아내가 외도를 하는데 멱살을 잡아도 시원치않을 판에 왜 지켜보고 있을까요?
방에 들어선 두 사람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즈음, 방문이 휙 열리며 남편이 들어옵니다.
남편은 "오호 딱 걸렸어"라며 두 사람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습니다.
난장판이 된 모텔, 그 때 내연남의 휴대폰에 전화 한 통
고객과 상담중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내연남을 본 남편. 뭔가를 떠올린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습니다.
과연 이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실제상황 기막힌 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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