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뜨니 9만 명 모였다'…SMTOWN LIVE 日 오사카 쿄세라돔 9만 관객 열광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 TOWN LIVE'가 서울에 이어 해외 첫 공연인 오사카에서 9만 명을 동원했다.

'SM TOWN LIVE WORLD TOUR VI IN JAPAN'(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6 인 재팬)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려, 이틀간 총 9만 관객을 동원해 SM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무대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루나, 엑소, 레드벨벳, NCT, 트랙스, 헨리, 선데이, 제이민 등 SM 소속 가수들이 올라, 약 4시간 동안 50여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각 팀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비롯해 솔로로도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예성,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효연, 서현, 샤이니 종현, 태민 등 개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성을 지르는 등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겼으며, 주파수로 원격 제어되는 손목시계형 팬라이트 연출을 통해 다채로운 빛깔로 공연장을 화려하게 수놓아 볼거리를 더했다.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JAPAN'은 무대를 옮겨 오는 27~28일 일본 도쿄돔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