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 김종민,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다!

그룹 코요태 리더 겸 방송인 김종민,
MBN <왕과 여자>에서 특별한 재능 발견해! ‘솔깃’
…사극 대본 리딩 중 생소한 ‘혀과음’ 맡아 주위로부터 극찬!
김종민이 완벽 재현해 낸 ‘혀과음’은 무엇?!
…‘전라도 부엉이’, ‘아쟁연주’ 못하는 게 없어!

김종민, MBN <왕과 여자>에서 연기의 신 등극?! ‘열연이란 이런 것?’
26일 밤 11시 방송! <왕과 여자> ‘임진왜란, 조선을 구한 영웅들’편!

↑ 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 /사진=MBN

그룹 코요태의 리더 겸 방송인 김종민이 사극 대본 리딩 중 ‘혀과음(혀로 내는 소리)’ 부분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견해 화제입니다.

26일 방송되는 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이하 <왕과 여자>)는 ‘임진왜란, 조선을 구한 영웅들’편으로 이날 김종민은 사극 대본 리딩 중 ‘혀과음’ 부분을 맡아 극의 사실감을 더하며 주위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왕과 여자>에서 처음 쓰인 ‘혀과음’은 혀로 내는 소리라는 의미로 ‘효과음을 재미있게 차용한 말입니다.

대본 속 ‘전라도 부엉이’ 표현에 나선 김종민은 “부엉이~랑께”라고 센스 있는 효과음을 선보여 모두에게 극찬을 받게 된 것 입니다.

그는 극찬 속에 한껏 들뜬 부엉이를 표현했고, 부엉이에 이어 아쟁에도 도전했습니다. 안재모의 리딩이 끝나자, 자연스럽게 “이잉잉~이이잉” 아쟁소리에 나서 스튜디오 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완벽한 재현으로 인해 진지한 연기를 보이던 박진희와 안재모에게까지 웃음 바이러스가 퍼져 한 동안 스튜디오에는 웃음과의 전쟁이 이어졌습니다.

↑ MBN <사극 대본 리딩쇼-왕과 여자> /사진=MBN

한편, 김종민은 <왕과 여자>에서 숨겨진 연기 실력도 공개했습니다. 김종민이 전하를 뵙기 위해 헐레벌떡 뛰어오는 신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를 옆에서 그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김지민은 “김종민 씨가 말로만 숨을 헐떡인 게 아니라 테이블 밑으로 발을 동동 구르며 숨차게 뛰어오는 열연을 펼쳤습니다. 열연이란 이런 것인 것 같다”고 목격담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연기 의지 불끈, 연기의 신으로 등극한 김종민의 열연은 26일 방송되는 MBN <왕과 여자>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김구라, 박진희, 김종민 등이 출연하는 MBN <왕과 여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